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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임예진이 지나친 모바일메신저 활용으로 방아쇠 증후군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은 배우 임예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갱년기'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중 임예진의 절친한 후배로 출연한 배우 황소희는 "임예진이 후배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모바일메신저를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 그러다 손에 방아쇠 수지 증후군이 생겼다고 하더라"며 얘기의 운을 띄웠다.
이에 임예진은 수술부위인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이며 "하도 엄지손가락을 많이 쓰다보니까 근육이 발달하다 못해 신경을 건드렸다고 하더라. 그래서 수술을 하게 됐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황소희는 "임예진은 수술을 한 와중에도 다른 손가락으로 모바일메신저를 하더라"며 그녀의 못말리는 메신저 사랑을 증언하기도 했다.
[배우 임예진과 황소희.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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