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끝내 대역전승을 해내지 못했다.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12-13으로 석패했다.
4-12로 뒤지던 8회말 이병규(7번)의 만루홈런 등으로 11-12까지 추격한 LG는 9회말 1점을 보태며 12-13으로 따라갔지만 동점을 이루지는 못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했는데 마지막에 뒤집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LG는 오는 11일부터 나흘 간의 휴식기를 갖는다.
[양상문 감독(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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