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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돌아온 그룹 god가 뉴스프로그램을 통해 복귀의 소감을 밝혔다.
god 멤버 데니안, 박준형, 김태우는 10일 밤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복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 중 복귀 소감을 묻는 앵커의 질문에, 데니안은 "다섯 명이 함께 하는 건 12년 만이다. 사실 우린 예전에도 해체라고 생각을 안했다. 언젠가는 다시 뭉치자고 말을 했었는데…. 이번에 막내 김태우가 노력을 많이 해서 모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새 앨범에 대해 김태우는 "일단은 god 만의 감성적인 가사가 주가 된 앨범이다. 또 거기에 최근의 트렌디함을 더 했다. 그렇게 풍성한 앨범이 된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어 앨범을 향한 큰 성원에 대해 데니안은 "기대는 했지만 이 정도의 반응은 정말 생각 못 했다. 요즘 다섯 명이 모이면 너무 재밌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끝으로 뇌수막염으로 입원했던 윤계상의 근황에 대해 김태우는 "오늘 퇴원을 했다. 전화 통화도 했다. 사실 윤계상이 아팠던 이유가 연습을 제일 많이 해서 그렇다. 본인이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룹 god.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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