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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변칙개봉 논란을 불러일으킨 영화 '혹성탈출:반격의 서막'('혹성탈출2')이 개봉일 흥행 정상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개봉일인 10일 전국 20만 1,3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당초 16일로 예정됐던 개봉일을 10일로 앞당김에 따라 변칙개봉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중소영화사,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등이 변칙개봉 철회를 요구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변칙개봉 논란이 일었지만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이날 일일 흥행 2위를 기록한 '신의 한 수'(10만 9278명)의 2배 가량 관객수를 동원하며 압도적 흥행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3위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4만 6,956명), 4위는 '좋은 친구들'(3만 8,055명), 5위는 '소녀괴담'(1만 1,922명)이 자치했다.
[영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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