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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화권의 가수 겸 배우 궈메이메이가 축구도박을 하다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중국의 가수 겸 배우 궈메이메이(25)가 모 브라질 월드컵 불법 축구도박 사이트에 등록해 단체 도박에 참여해온 혐의로 지난 9일 베이징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베이징 법제만보(法制晩報) 등이 10일 보도했다.
이 중국 매체는 현지 베이징 공안을 인용, "월드컵 기간 불법 축구도박을 벌인 일당 8명이 최근 공안에 체포됐으며 궈메이메이가 그중 한명이다"고 인터넷에 떠돌던 입건 소문을 경찰 측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공안은 궈씨 등 일당이 해외에 서버를 둔 해당사이트에 등록한 뒤 핸드폰 통화나 문자 웨이신 등을 통해 단체 도박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고 입건 배경을 설명했다.
화제 여성 궈메이메이는 그간 유별난 행동으로 중화권에서 관심을 끌어왔으며 앞서 몇 차례 도박 행각으로도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궈메이메이 체포. 법제만보 보도 캡쳐]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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