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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의 유니폼이 상반기 동안 메이저리그 전체 선수들 중 18번째로 많이 팔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 상반기 선수별 유니폼 판매 순위를 발표했다.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고, 이 순위에서 류현진은 18위를 차지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종료 후부터 올 시즌 개막 전까지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 개막 후 류현진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판매량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해 후반기 유니폼 판매에서 전체 1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저스 구단에서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3위에 올랐고, 야시엘 푸이그가 9위에 이름을 올리며 류현진과 함께 유니폼 판매량 순위 20위권 안에 포함됐다.
한편 상반기에 메이저리그 전체 선수들 중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린 선수는 올 시즌 종료 후 현역 은퇴를 선언한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였다.
일본인 선수들 중에는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가 14위에 올라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는 20위에 올랐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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