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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가 인천 월미도에서 공개방송을 연다. 12일 오후 2시 10분부터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 방송에는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무대를 꾸린다. 1, 2부를 함께할 밴드 장미여관은 '2시 만세' 대표 코너 '장원급제-시를 쓰시오'에 함께한다. 인천 시민들이 시제에 맞춰 2행시를 지으면,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이 실로폰으로 심사 결과를 알린다. 장미여관은 '청춘가', '봉숙이' 그리고 이번 공개 방송을 위해 특별히 가수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부를 예정이다.
3, 4부에는 가수 박구윤과 쌍둥이 가수 윙크가 함께한다. 현장에 온 인천 시민들 중 1명을 뽑아 박구윤과 팀을 이뤄 사람 수를 맞춰 박구윤 팀, 윙크 팀으로 게임 대결을 펼친다. 게임은 '불러라 스피드 퀴즈'. 박구윤이 노래를 부르면 시민이 정답을 맞힌다. 윙크는 한 멤버가 다른 멤버에게 인천에 관한 OX퀴즈를 낸다.
박구윤은 히트곡 '뿐이고'와 그룹 쿨의 '해변의 여인' 그리고 윙크와 함께 '저 바다에 누워'를 부를 예정이다. 윙크는 최근에 발매한 '봉 잡았네!'와 '울릉도 트위스트'를 선보인다.
'2시 만세'는 이날 참여한 시민 중 1명을 뽑아 드럼세탁기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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