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넥센의 '좌타 거포' 이성열(31)이 도망가는 3점포를 날렸다.
이성열은 11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넥센이 2-1로 앞선 6회말 2사 2,3루 찬스에 등장해 좌월 3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이성열의 시즌 7호 홈런. 이성열은 에릭 해커의 5구째 119km짜리 커브를 타격해 비거리 115m짜리 아치를 그렸다.
[넥센 이성열이 11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NC의 경기 6회말 2사 2,3루에서 NC 에릭에게 3점 홈런을 때린뒤 날아가는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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