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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김새론이 성열의 목숨을 구하며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첫 방송된 KBS 2TV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 제작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는 신우현(남우현)이 오토바이 배달에 한창인 모습이 그려졌다.
우현은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던 중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 황성열(이성열)을 발견하고 멈추려 했지만, 늦게 발견한 탓에 도로 위에서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순간 시간이 멈춘듯 정지 화면이 이어졌다.
우현이 성열과 부딪히려는 그 순간 천사 이슬비(김새론)가 나타났다. 이슬비는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성열을 뒤로 잡아당겨 사고를 피할 수 있게 도왔다. 그리고 다시 화면이 이어지면서 우현은 그대로 오토바이를 탄 채 넘어졌고, 성열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우현을 무시하고는 제 갈 길을 갔다.
이후에도 이슬비는 길에서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을 인도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자신이 죽은 것을 믿을 수 없다는 한 남성의 말에 이슬비는 "인간은 누구나 죽어"라며 무심하게 한 마디 내뱉는 모습으로 천사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KBS 2TV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 첫 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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