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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다윗이 god 15주년 기념 프로젝트 앨범 타이틀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다윗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god의 '우리가 사는 이야기'는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잊은 채 살아가고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그려낸 곡으로 감성적인 일렉트릭 피아노 라인을 메인으로 절제된 스트링, 가스펠 느낌을 더해주는 오르간 그리고 간결한 드럼 그루브가 돋보이는 곡이다.
god 특유의 따스함으로 세대를 뛰어 넘은 공감을 자아내는 가장 'god스러운' 곡으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음원 공개 당일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석권. 큰 사랑을 얻고 있는 곡이다.
곡의 내용이 가족의 이야기인 만큼 뮤직비디오 역시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다뤄 이다윗은 극중 방황하는 10대 아들을 연기했다. 터벅터벅 걷는 뒷모습에서부터 10대의 고뇌, 방황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이다윗만의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와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특히 평소 god의 팬을 자처한 이다윗은 "god 팬이었기에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게 되어 누구보다도 기쁜 마음이고, 영광이다. 다섯 멤버가 모두 모인 의미 있는 앨범의 타이틀 곡 이기에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다윗은 영화 '시' '고지전' '최종병기 활' '더 테러 라이브' 등의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배우 이다윗. 사진 = '우리가 사는 이야기' 뮤직비디오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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