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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김새론이 남우현을 구하려다 한 순간에 천사에서 인간으로 변하고 말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 제작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 첫 회에서는 진영(초아)이 자살을 하려 학교 옥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우현(신우현)은 그런 진영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썼다.
우현은 진영이 옥상 난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 역시 난간 위로 올라섰다. 그리고는 진영을 붙잡고 자살을 막기 위해 계속 말을 걸었다. 그리고 이들 옆에서는 마치 불난 집 불구경하듯 빨리 진영이 죽기를 기다리는 천사 이슬비(김새론)가 있었다.
그러나 순간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죽은 사람의 얼굴과 이름이 기록된 블랙노트에서 갑자기 진영과 성열이 뒤섞이기 시작한 것. 급기야 이슬비는 노트를 옥상 밑으로 떨어뜨리고 말았고, 이에 이슬비 역시 건물 밑으로 순간 이동해 책을 받아냈다. 그때 진영을 구한 우현이 추락하고 말았다.
자신에게 떨어지는 우현을 발견한 이슬비는 순간 초능력으로 우현을 구해냈다. 그리고 이슬비가 우현을 구하자마자 블랙노트는 자취도 없이 사라져 버렸고, 이슬비의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이슬비는 한동안 자신이 인간이 됐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고, 병원에서 자신을 보고 말을 건네는 우현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했다.
우현을 구하면서 인간이 된 이슬비는 자신의 과거를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본격적으로 우현의 집에서 함께 묶게됐다. 과연 인간이 된 이슬비가 앞으로 우현과 어떤 에피소드를 그려잘 지 기대를 모았다.
[KBS 2TV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 첫 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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