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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김경식, 손헌수가 에티오피아 다나킬 소금 호수를 찾아 감탄했다.
11일 MBC '7인의 식객'에선 에티오피아 여정이 방송됐다.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그 나라의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전통음식 등을 소개하는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경식과 손헌수는 엄청난 더위로 유명한 다나킬 소금 사막을 찾아 먼 여정을 떠났다. 여행 내내 음식으로 고생하던 손헌수는 소금 사막으로 향하는 길에 찾아온 무더위에 쉽게 지쳐버렸다.
하지만 지쳤던 손헌수도 눈을 크게 뜨고 감탄할 수밖에 없는 광경이 이들 앞에 펼쳐졌다. 바로 소금 호수. 마치 한겨울 눈밭처럼 하얀 소금이 넓게 펼쳐져 있었던것. 소금 호수는 바닷물이 증발하며 소금 사막으로 변해가는 단계였다.
김경식과 손헌수는 차에서 내려 직접 소금 호수를 밟고 더욱 놀라워했다. 또 자신들의 발밑에 깔려 있는 소금을 직접 맛보기도 했고 김경식은 "여기 사람들은 평생 소금 걱정 없겠다"며 "땅이 짜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소금 호수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이윽고 소금 사막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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