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상승세를 탔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랭커셔 사우스포트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2, 6458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브리티시오픈(총상금 300만달러) 2라운드서 더블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유소연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2번홀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4번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유소연은 후반 10번홀과 11번홀서 버디를 잇따라 추가한 뒤 18번홀서도 버디를 적어내면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유소연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의 단독선두 모 마틴(미국)에게 3타 뒤졌다.
안선주도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10위를 유지했다.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