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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윤문식이 "한창 때 소주 36병을 마신 적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선 '건강카메라' 코너를 통해 윤문식의 일상이 공개됐다.
눈길을 끌었던 건 애주가답게 저녁식사에 반주를 곁들이는 모습. 아내와 저녁식사를 하던 윤문식은 "예전에는 어떻게든 술자리를 만들려고 했다. 요즘은 술자리가 없어도 아내가 있으니까 재밌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한창 때는 소주 36병까지 마셔봤다. 다 먹고 나서는 픽 쓰러졌었다. 죽는 줄 알았다. 앞으로 또 술 마시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해 떨어지니까 또 마시고 있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문의는 "여성형 유방과 수전증 증상이 보인다. 간이 안 좋다는 증거이다. 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간경화, 간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윤문식의 술 사랑을 지적했다.
방송은 13일 오후 7시 35분.
[배우 윤문식. 사진 = JT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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