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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14브라질월드컵 골든볼 후보가 발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4브라질월드컵 아디다스 골든볼 후보 10명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한 독일은 크로스, 람, 뮐러, 후멜스 등 가장 많은 4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또한 독일과 결승전서 맞대결을 치를 아르헨티나에선 메시, 디 마리아, 마스체라노 등 3명의 후보가 나왔다.
콜롬비아와의 8강전서 부상을 당해 대회를 마감한 네이마르(브라질)도 골든볼 후보에 포함됐다. 또한 4강에 진출한 네덜란드의 로번도 골든볼 후보에 선정됐다. 4강에 진출하지 못한 팀의 선수로는 콜롬비아의 로드리게스가 유일하게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월드컵 골든볼 수상자는 오는 14일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결승전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남아공월드컵에선 우루과이의 포를란이 골든볼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지난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호마리우(브라질)가 골든볼을 수상한 이후 최근 4차례 월드컵에선 모두 우승팀이 아닌 국가의 선수가 골든볼을 받았다.
[2014브라질월드컵 골든볼. 사진 = 아디다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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