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볼튼)이 중학교 동창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청용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중학교 동창 박모씨(26)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청용은 중학교 동창인 부인과 지난 2008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고 브라질월드컵을 마친 후 결혼에 골인했다. 이청용의 신혼집은 서울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청용의 결혼식에는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기성용-한혜진 부부, 김영권, 홍정호, 허정무 전 부회장 등 다양한 축구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이청용은 브라질월드컵서 한국이 치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인 이청용은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지난 2008-09시즌 볼튼(잉글랜드)으로 이적하며 그 동안 유럽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이청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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