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케빈 나(타이틀리스트, 한국명 나상욱)가 10위로 도약했다.
케빈 나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즈 실비스 디어런 TPC(파71, 7268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존디어클래식 2라운드서 버디 5개를 솎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케빈 나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 10위가 됐다.
케빈 나는 10번홀서 2라운드를 출발했다. 10번홀과 11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낚았다. 후반 1번홀과 2번홀서도 버디를 솎아낸 케빈 나는 8번홀 버디로 2라운드를 기분 좋게 만났다. 나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윌리엄 매거트(미국)과 잭 존슨(미국)에게 4타 뒤졌다.
이동환(CJ오쇼핑)은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35위로에 올랐다. 그러나 위창수(테일러메이드)와 존허는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78위에 그쳤다. 배상문(캘러웨이)도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로 공동 124위에 그쳐 컷 탈락했다. 위창수, 존허, 배상문은 다음주 디오픈 출전이 완전히 물거품이 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