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넥센이 연승에 실패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1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넥센은 시즌 성적 47승 1무 32패를 기록했다. 2위 유지.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짧게 소감을 말했다. 이날 넥센은 선발 오재영이 4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9회 문우람의 투런홈런, 이택근의 적시타로 3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넥센은 13일 경기에 문성현을 내세워 이날 패배 설욕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NC는 이재학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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