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먼, 존 디어 클래식 3R까지 17언더파 단독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선두에 올랐다.

하먼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즈 실비스 디어런 TPC(파71, 7268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470만달러) 3라운드서 보기 3개를 범했으나 이글2개와 버디4개로 6언더파 65타를 써냈다. 하먼은 중간합계 17언더파 196타로 단독선두가 됐다.

하먼은 2번홀과 17번홀서 이글을 기록했다. 전반에만 버디 2개를 추가하면서 6타를 줄인 하먼은 후반홀서 보기 2개를 기록했으나 버디 2개로 타수를 지켜내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쳤다. 하먼은 최종 4라운드 결과에 따라 브리티시오픈 출전권 획득도 가능하다.

이동환(CJ오쇼핑)이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 타이틀리스트)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26위로 내려앉았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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