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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룸메이트' 이소라와 박민우가 설거지를 두고 날선 감정대립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11회에는 '좋은 일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1명이 함께 살아가는 쉐어하우스에서 기본적인 공동 규칙인 설거지에 대해 신성우와 이소라, 박민우가 격한 감정대립을 보였다.
신성우는 부엌 싱크대에 가득 차 있는 설거지를 보며 분노했고, 뒤이어 등장한 박민우와 눈이 마주쳤다. 박민우는 "내가 하겠다"며 가득 쌓인 설거지를 하나씩 해나갔다.
박민우는 설거지를 돕겠다는 송가연에게 "넌 앉아있어라"며 "넌 성우 형님이랑 자주 설거지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소라가 등장하자 "성우 형과 가연이는 자주 치운다"고 말했고 이소라는 억울해 했다.
이소라는 송가연에게 "가연아, 언니가 설거지 많이 하지? 냄비 같은 거 언니가 다 닦잖아"라고 말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감돌았다.
이후 박민우는 자신에게 다가온 송가연에게 "(이)소라 누나, 나한테 감정있대? 설거지 때문에 이러는 것 같아?"라며 서운해 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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