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이 포수 김재환을 1군에 올렸다.
두산은 13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포수 김재환을 1군에 등록했다. 대신 12일 1군에 올렸던 강동연을 하루만에 뺐다. 강동연의 1군 등록 및 말소는 12일 웨이버 공시된 크리스 볼스테드 대신 김재환을 등록하기 위한 송일수 감독의 전략이었다. 송 감독은 “강동연에겐 미안하다”라면서 “포수를 3명으로 꾸리겠다”라고 했다.
올스타브레이크까지 이날 경기 포함 3경기. 굳이 투수가 많이 필요하진 않다. 잔여 전반기 게임서는 투수를 11명으로 끌고 가도 된다고 본 것. 대신 포수진을 양의지, 최재훈, 김재환으로 운영할 경우 다양한 작전과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김재환은 사실상 대타 요원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선발포수로는 최재훈이 나선다.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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