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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런닝맨' 멤버 유재석이 자신의 뛰어난 언변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편이 그려진 가운데 게스트 류승수가 출연했다.
마녀의 저주를 풀고 공주를 구해야 하는 미션에서는, 일곱 난쟁이 가운데 한 명의 왕자를 찾아야 하는 또 다른 미션이 주어졌다.
왕자에 대한 힌트를 한 개씩 받은 멤버들 가운데, 유재석은 "왕자는 언변이 뛰어나다"는 힌트를 얻었다.
이에 유재석은 "언변이 뛰어나면...나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멤버들은 "왕자는 먼 나라 이웃 나라에 이름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왕자는 그다지 명석하지 않습니다"라는 힌트를 받으며 수사망을 좁혀 나갔다.
한편 김종국은 "넌 아닙니다"라는 왕자 힌트를 받고 크게 실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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