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가 KIA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40승37패1무가 됐다. 4위를 유지했다. KIA는 38승43패로 6위를 유지했다.
선취점은 롯데가 올렸다. 롯데는 1회초 선두타자 정훈이 좌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전준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손아섭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 후속 최준석이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려 정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롯데는 9회에 승부를 갈랐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신본기가 최영필에게 볼카운트 1B2S서 4구를 공략해 비거리 110m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롯데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은 8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김승회가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선 신본기가 쐐기 솔로포 포함 2안타를 때렸다. 손아섭도 2안타를 날렸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6볼넷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심동섭 최영필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타선은 옥스프링의 역투에 막혀 단 4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옥스프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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