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NC가 넥센을 상대로 기분 좋은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2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
NC는 13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시즌 12차전에서 9-1로 승리했다.
넥센과의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NC는 2위 넥센과의 격차를 0.5경기차로 좁혀 2위 재등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이날 NC는 6회초 나성범, 에릭 테임즈, 이호준, 모창민, 손시헌 등 5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7-1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선발투수 이재학의 5⅔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첫 경기를 내주고 다음 2경기를 잡기 쉽지 않은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잘 잡았다. 선수들이 조금씩 타격감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NC는 오는 15일부터 마산구장에서 두산과 홈 2연전을 갖는다.
[김경문 NC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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