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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LA 다저스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저스 구단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2년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 타이슨 로스에 맞설 다저스 타선은 디 고든(2루수)-칼 크로포드(좌익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안드레 이디어(중견수)-후안 유리베(3루수)-A.J 엘리스(포수)-미겔 로하스(유격수)-류현진으로 짜여졌다.
전날 선발로 나섰던 맷 켐프 대신 크로포드가 포함된 게 눈에 띈다. 지난 12일 부상에서 돌아온 크로포드는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크리스 데노피아-체이스 헤들리-카를로스 쿠엔틴-야스마니 그렌달-르네 리베라-카메론 메이빈-브룩스 콘래드-알렉스 아마리스타-로스가 선발 출전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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