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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콜롬비아 ‘신성’ 제임스 로드리게스가 월드컵 득점왕(골든슈)을 차지했다.
독일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서 치른 아르헨티나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결승전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0으로 승리하며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독일은 연장 후반 8분 괴체의 결승골에 웃었다.
그러나 득점왕은 독일이 아닌 콜롬비아에서 나왔다. 5골을 기록 중이던 뮐러가 결승전서 득점에 실패하며 6골의 로드리게스를 넘지 못했다.
이로써 로드리게스는 비록 콜롬비아가 8강에서 탈락했지만 월드컵 최고 골잡이에 등극했다.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가 치른 5경기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는 꾸준함을 보였다. 도움도 2개나 됐다. 8강에서 탈락한 팀에서 득점왕이 나온 건 1986년 리네커 이후 28년 만이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월드컵이 낳은 최고의 라이징 스타다. 프랑스 AS모나코 소속의 로드리게스는 벌써부터 유럽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 스페인 명문 레알마드리드가 가장 적극적이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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