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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의 폴 포그바(21)가 월드컵 최고의 유망주 상을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독일의 우승으로 월드컵이 끝난 뒤 영 플레이어상에 포그바를 선정했다. 영 플레이어상은 월드컵에 출전한 21세 이하 선수 중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포그바는 영 플레이어상 경쟁서 데 파이(네덜란드), 바란(프랑스)을 제치고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0남아공월드컵에선 독일의 뮐러가 신인왕과 득점왕을 거머쥔 바 있다.
포그바는 비록 프랑스가 8강서 독일에 패해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무리뉴 감독도 “포그바가 가장 기억에 남은 선수”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포그바의 주가도 상승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서 뛰고 있는 포그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로 떠올랐다. 첼시,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등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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