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오는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 2차 예비 엔트리가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회장 이병석)는 14일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기술위원회를 열고, 37명의 2차 예비 엔트리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1차 엔트리에 포함됐던 선수 중 KIA 내야수 안치홍이 빠졌고, 외야수 김주찬이 새롭게 이름을 올린 게 눈에 띈다.
투수는 윤성환과 안지만 장원삼 차우찬 임창용(이상 삼성), 윤명준(두산), 유원상 봉중근 우규민(이상 LG), 손승락 한현희(이상 넥센), 김승회(롯데), 김광현(SK), 이재학(NC), 양현종(KIA), 이태양(한화)까지 16명이 이름을 올렸고, 포수는 양의지(두산)와 강민호(롯데), 이재원(SK)이 선발됐다.
내야수는 박병호, 서건창, 김민성, 강정호(이상 넥센), 김태균, 정근우(이상 한화), 오재원(두산), 박석민, 김상수(이상 삼성), 황재균(롯데)까지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고, 외야수는 최형우(삼성), 김현수, 민병헌(이상 두산), 이진영(LG) 손아섭(롯데), 나성범(NC), 나지완, 김주찬(이상 KIA)까지 8명이 뽑혔다.
팀별로는 삼성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넥센(6명), 두산(5명), LG와 롯데(이상 4명), 한화와 KIA(이상 3명), NC와 SK(이상 2명)가 뒤를 이었다.
[김주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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