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조근우(신성록)이 최춘희(정은지)와 장준현(지현우)의 동거사실을 알게 됐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근우는 춘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함께 고급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다.
고급 레스토랑에 익숙치 않았던 춘희는 식기를 떨어트렸고, 이를 본 근우는 춘희를 귀엽게 바라보며 "지난 번에 내가 말했던 건 생각해 봤어요? 나름 고백한 건데"라며 "내가 고백만 하고 어떻게 하자고는 안 했나?"라고 말했다.
이에 춘희는 크게 당황하며 "제가 아빠도 찾아야 하고, 노래 연습도 해야 하고, 별이 학교도 보내야 해서 연애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근우는 춘희를 집에 데려다 주며 "나 지금 춘희씨한테 차인 건가?"라며 "누구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아니, 뭐 그래도 상관 없고. 마음은 언제나 변하는 거니까"라고 진심 어린 호감을 보였다.
춘희를 데려다 주고 돌아서던 근우는 춘희가 놓고 내린 핸드폰을 발견하고 다시 춘희의 집 쪽으로 갔고, 춘희를 마중 나온 준현을 보고 당황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