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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동하가 훈남 선배의 정석을 보여줬다.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드라마큐브 '시크릿 러브' 마지막회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나요'(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홍종찬) 편에서는 여자주인공 카라 박규리의 선배로 등장한 신인배우 이동하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크릿 러브'는 김규태 감독과 카라가 의기투합한 5부작 청춘 멜로 씨네 드라마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대한민국을 들끓게 했던 촬영 스태프가 다시 만나 제작, 방영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마지막 회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나요'는 대학시절부터 오직 한 남자만을 좋아한 지고지순 순정녀 박선우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어느 날 갑자기 수호천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상상초월 힐링 판타지 로맨스다.
신예 이동하는 순정녀 박선우(박규리)가 대학교 때부터 오매불망 짝사랑하던 선배 우빈역으로 등장하며 훈남 선배의 정석을 보여줬다. 극 중에서 순정녀 박규리가 1학년때부터 4학년때까지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예 이동하도 갈수록 훈남의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며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링까지 완벽해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박규리의 소원을 들어줄 수호천사 지창욱에게 질투심을 느끼며 남자다운 모습까지도 보여주며 '시크릿 러브'를 통해 매력 발산을 톡톡히 했다.
신인배우 이동하는 그동안 공연 '나쁜자석', '온스테이지', '클로저', '라카지', '쓰릴미' 등에서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배우. 공연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 온 이동하는 본격적으로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시크릿 러브' 이동하. 사진 = 드라마큐브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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