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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YG패밀리 콘서트가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INDOOR STADIUM)에서 ‘YG FAMILY 2014 GALAXY TOUR : POWER IN SINGAPORE’ 를 삼성 갤럭시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싱가포르 공연에는 싸이가 출연해 특유의 재기발랄 하면서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팬들을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또 빅뱅, 에픽하이, 2NE1(투애니원), 위너도 무대에 오른다.
이 가운데 박봄 역시 문제없이 출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봄이 포함된 2NE1의 사진은 이번 콘서트 포스터에 정상적으로 게재돼 있다. 박봄은 지난 2010년 국내에서 마약류로 취급돼 처방이 불이 가능한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국내로 유입 시키려다 적발돼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입건유예로 처분을 받으며 사건이 일단락됐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됐다. 현재 박봄은 출연 중이던 SBS '룸메이트'에서도 사실상 하차하고 모습을 감췄다.
한편 YG패밀리 콘서트는 지난 4월 12일, 13일 오사카 쿄세라 돔과 5월 3일, 4일 도쿄 돔을 가득 채우며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8월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AIA REAL LIFE NOW FESTIVAL’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박봄(위)와 YG패밀리 콘서트 포스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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