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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나이키 마지스타 축구화를 신은 마리오 괴체가 월드컵 결승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는 연장 후반 8분 나이키 마지스타 축구화를 신은 독일 신예 마리오 괴체의 환상적인 결승골에 의해 판가름 났다. 이 결승골로 나이키는 2014브라질월드컵 기간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펼친 다양한 활동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나이키는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총 32개 나라 중 가장 많은 10개국을 후원했다. 또한 32개국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 중 53%가 나이키 축구화를 착용해 타 브랜드 축구화를 신은 모든 선수들을 합한 것보다 많았다. 대회 기간 동안 나이키가 후원하는 선수들은 총 76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독일의 우승을 결정지은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과 더불어 종전에 호나우두가 보유하고 있던 대회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득점을 포함한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나이키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으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승리를 위한 거침없는 도전정신을 강조한 #Riskeveryth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3가지 영상은 지금까지 총 3억97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약 2300만 개의 ‘좋아요’나 ‘리트윗’ 등이 달리면서 축구팬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라스트 게임’ 애니메이션 영상의 경우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영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세계 최고 공격수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출연, 브라질 대회의 전반적인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낸 #AskZlatan 실시간 디지털 캠페인 영상은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총 206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와 같이 적극적인 소셜 미디어 캠페인 활동을 통해 나이키 풋볼은 매주 평균 150만 명씩, 총 620만 명의 새로운 팔로워를 얻었으며, 지금까지 나이키 풋볼 계정을 팔로우하는 축구 팬들의 숫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7880만 명에 이른다.
경기장 안팎에서 진행된 이러한 성공적인 행보를 통해 나이키는 지난 회계연도 기간 동안 풋볼 부문에서 약 21%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최고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나이키는 이번 대회가 마무리된 후에도 나이키 풋볼의 혁신과 최신 디지털 기술을 결합시킨 ‘나이키 풋볼 애플리케이션’을 런칭하며 전 세계의 뜨거운 축구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나이키 풋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은 해당 앱을 통해 나이키 풋볼의 최신 제품은 물론 한정판 제품 그리고 나이키 풋볼 이벤트를 우선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앱에 설정된 플레이(Play) 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쉽게 빠르게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지상 최대의 축구 축제는 이제 막을 내렸지만 경이로운 축구 경기들이 나이키 풋볼 앱을 통해 세계 각지의 거리에서, 그리고 코트 위에서, 경기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나이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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