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이 국내유일의 전통문화테마파크인 한국민속촌과 손잡고 팬들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수원의 연간회원 소지자가 한국민속촌 당일권 및 연간회원 구매할 때는 50%의 할인혜택, 수원 경기 당일권 소지자가 구매할 경우에는 4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한국민속촌 연간회원이나 당일권을 소지한 팬이 수원 홈경기 당일권을 창구에서 구매할 경우 일반석 기준 4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양 사는 오는 19일 열리는 인천과의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수원 홈경기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을 통해 공동 프로모션을 시작하게 되며 기간은 2015년 12월까지다.
이번 공동프로모션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고 경기 남부에 위치해 있다는 지역적 공통점을 가진 수원과 한국민속촌이 양 사의 이용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윈-윈 전략에서 추진됐다.
한편 수원은 인천과의 홈경기를 '레이디스 데이'로 정하고 여성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레이디스 데이는 수원이 K리그 저변을 넓히고 평소에 축구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여성팬들에게 경기관전의 기회를 주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홈경기 테마다. 레이디스 데이에는 동측 3B게이트에서 푸른색 응원아이템(유니폼, 의류, 머플러 등)을 착용한 여성팬들을 대상으로 특별 무료입장이 실시된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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