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이병규(7번)가 선발라인업서 빠졌다.
이병규는 15일 잠실 삼성전 선발라인업서 빠졌다. 이날 LG 외야에는 좌익수 박용택, 중견수 브래드 스나이더, 우익수 이진영이 선발출전했다. 스나이더 입단으로 기존 외야수들이 1명씩 선발라인업서 빠지고 있다. 체력 관리를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선 긍정적이다.
한편, 고양 원더스 출신 내야수 황목치승이 15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1군에 합류했다. 황목치승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서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 1홈런 18타점 43득점 18도루로 좋았다. 0.416의 출루율도 좋았다. LG 양상문 감독은 “퓨처스서 평가가 좋더라. 그런 선수를 1군에 등록시키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했다. 황목치승은 유격수와 3루수를 소화할 수 있다. 양 감독은 “벤치서 대기한다. 폿워크가 좋고 발도 빠르다”라고 했다.
[이병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