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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고창석이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 합류한다.
고창석 소속사 측은 1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고창석이 '야경꾼일지' 출연이 확정됨을 알리며 "기산군(김흥수)의 즉위를 반대하다 살해당한 정승 귀신 뚱정승 역을 맡는다"고 전했다.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고창석이 맡은 뚱정승은 귀신이 돼서도 자신이 모시던 월광대군 이린(정일우)의 뒤를 쫓아다니며 그의 방탕한 생활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이로써 고창석은 드라마 '굿닥터' 이후 10개월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현재 방송중인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내달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고창석을 비롯해 정일우, 유노윤호 등이 출연한다.
[배우 고창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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