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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나이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가 FC바르셀로나의 2014-15 시즌 원정 경기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원정 경기 유니폼은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아카데미 ‘라 마시아(La Masia)’의 젊음에서 영감을 받아 눈에 띄는 밝은 색을 차용하여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밝은 진홍색(Bright Crimson)의 유니폼은 과거 바르셀로나의 원정 유니폼 색깔과 확연히 다르며 어디에서든 눈에 띄고 싶어 하는 젊은 선수들의 바람을 담아냈다.
유니폼의 상의는 소매의 양끝을 제외하면 밝은 진홍색이며 목 부분은 크루넥형태로 디자인되었다. 칼라 부분에는 카탈루냐의 깃발인 ‘세니에라(Senyera)’가 있으며, 세니에라 양쪽으로는 바르셀로나의 홈 경기 유니폼 색상인 파란색과 빨간색이 칼라 뒤쪽으로도 이어진다. 상의 목 안쪽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파란색 페넌트에는 FC 바르셀로나의 모토인 ‘클럽 이상의 클럽(Mes Que Un Club)’ 이 클럽 창립 연도인 1899와 함께 새겨져 있다.
유니폼 하의는 상의와 같은 색깔인 밝은 진홍색이며 하의 양쪽으로 얇은 파란색 선이 새겨져 있다. 양말 또한 상의 그리고 하의 동일한 색상으로 양말 뒷면에 넓은 스트라이프 선이 디자인 되어 있어 상∙하의와 일체감을 준다.
새롭게 선보이는 FC 바르셀로나의 원정 경기 유니폼은 7월 말부터 전국의 나이키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www.nikestore.co.kr)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nike.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 = 나이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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