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날' 바로, "샤이니 편 다 봤다" 차이점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여행 리얼리티를 촬영한 아이돌그룹 B1A4가 앞서 다른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여행과의 차이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케이블채널 MBC뮤직 'B1A4의 어느 멋진 날' 제작발표회가 아이돌그룹 B1A4 의 산들, 바로, 진영, 신우, 공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느 멋진 날'은 지난해 샤이니가 출연한 바 있는 여행 리얼리티로 바로는 "우리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을 예상하기도 전에 샤이니 선배들 편을 봤다"며 "그 이유는 딱 하나였다. 너무 여행이 떠나고 싶었다. 대리 만족하는 느낌으로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을 다 챙겨봤다"고 밝혔다.

당시 샤이니 편을 보며 "정말 재미있는 여행을 보내더라"고 느꼈다며 "샤이니 선배들은 다 같이 여행간 게 아니라 한 명씩 가고 싶은 곳으로 떠났는데 우리도 같은 형식일 줄 알았다. 하지만 데뷔하고 나서 한 번도 같이 여행을 해본 적이 없어서 멤버들끼리 회의 끝에 다같이 가기로 결정해 여행을 떠났다. 그게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전했다.

또한 "샤이니 편을 보면 각 멤버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B1A4 편을 보면 우리 멤버들끼리 어떻게 지내는지, 또 멤버들 사이 사이의 감정들과 생각들을 방송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B1A4의 어느 멋진 날'은 일주일간 남해안 여행을 떠난 B1A4 멤버들의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멤버들이 직접 캠핌카를 몰고 남해안 일주를 떠나 통영, 거제 등을 찾아 무대 위 모습과 다른 털털한 모습과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줬다. 21일 오후 6시 첫 방송.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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