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선 아이돌그룹 B1A4가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케이블채널 MBC뮤직 'B1A4의 어느 멋진 날' 제작발표회가 B1A4 의 산들, 바로, 진영, 신우, 공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청률 공약으로 바로는 "5% 이상 나오면 유럽 여행 다녀오겠다"고 선언하더니 제작진을 향해 "나머지는 제작진이 도와주는 걸로 하자. 유럽 여행 보내달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우는 "0.5%만 나와도 좋을 것 같다"며 "고향인 충북 청주로 여행가겠다"고 했다. 산들과 진영은 모두 시청률 3%를 기준으로 제안했다. 산들은 "시즌2로 발리로 떠나겠다"고 했고, 진영은 "멤버들 동의를 구해서 게릴라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막내 공찬은 "2.6% 이상이면 뮤직비디오처럼 자유로운 영혼의 콘셉트로 팔도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겠다"고 밝혔다.
'B1A4의 어느 멋진 날'은 일주일간 남해안 여행을 떠난 B1A4 멤버들의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멤버들이 직접 캠핌카를 몰고 남해안 일주를 떠나 통영, 거제 등을 찾아 무대 위 모습과 다른 털털한 모습과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줬다. 21일 오후 6시 첫 방송.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