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38·삼성)이 오랜만에 3번 타순을 꿰찼다.
이승엽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주로 6번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이날 채태인, 최형우 등이 부상으로 공백을 보여 3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엽이 3번타자로 나온 것은 지난 해 6월 19일 문학 SK전 이후 392일 만이다.
[이승엽.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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