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한화가 기분 좋게 전반기를 끝냈다.
김응용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0타점을 합작한 김태완과 김경언의 맹타에 힘입어 12-3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첫 3연승을 거두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김경언, 김태완이 잘해줬고"고 이날 경기에 대해 돌아봤다. 이어 3연승에 대해서는 "3경기동안 선발도 잘했지만 불펜투수들이 잘 막아줬다"고 평가했다. 이날도 한화 불펜진은 SK 타선을 4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화는 22일부터 홈인 대전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후반기 첫 3연전을 치른다.
[한화 김응용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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