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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국의 글래머 스타아 킴 카다시안(33)이 아이폰 앱에 자신의 이름을 빌려주고 무려 8500만 달러(약 874 억원)를 벌게 됐다.
미국의 가십사이트 TMZ는 카다시안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새 비디오 게임이 앱시장 차트에서 톱을 차지해 거금을 받게 됐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킴 카다시안이 이름과 만화 캐릭터를 빌려준 비디오 게임의 타이틀은 '킴 카다시안 : 할리우드(Kim Kardashian : Hollywood)'. 아이폰의 이 앱은 '킴 카다시안과 레드 카펫 게임에 참여하세요. 당신의 열망하는 스타를 새로 만들어보고 명성도 날리고 돈도 버세요'라고 소개돼 있다. 또한 '최고 배우들과, 모델, 그리고 패션디자이너로써 레드카펫을 한번 지배해보라. 당신이 하기에 달렸다'고 부추긴다.
'LA를 접수하고 최고의 파티에 환락의 클럽에서 스타들과 데이트를 하고 또 차버려라'고도 유혹한다. 즉 스타를 직접 디자인하고, 또 카다시안, 그 친구들과 교감하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
이 게임으로 아이폰 앱은 올해 2억 달러(약 2055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수익의 45%, 즉 8500만 달러를 받기로 한 것. 포브스 조사 지난해 카다시안의 총수입은 2800만 달러(약 288 억원)로, 이의 3배가 넘는 수입을 단번에 벌게된 셈이다.
이 게임의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 받는 것은 무료이나, '휴지 스타 팩(Huge Star Pack' 등 앱 전체는 68 달러 정도로 구입해야한다.
한편 킴 카다시안과 남편 카니예 웨스트는 최근에 올린 이탈리아 피렌체 결혼식 사진을 100만 달러에 팔라는 제의를 받았으나, 카니예가 '사생활 보호'를 원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킴 카다시안. 사진 출처 = 킴 카다시안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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