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렛미인4' 의부증 비만 아내가 확 달라졌다. 거대 몸매에서 아이돌급 외모로 탈바꿈, 그의 세 아이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에는 '물만 마셔도 찌는 여자'편으로 세 명의 아이를 출산한 후 30kg 살이 찌고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는 의부증 아내 김진(27) 씨가 출연했다.
7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김진 씨는 74일 간 닥터스의 도움을 받고 25kg의 체지방을 감량했다. 닥터스는 "복부를 포함한 상체 4,800cc, 허벅지 4,200cc로 순수 지방량만 총 9,000cc를 감량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동안 김진 씨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14살 연상 남편은 아이들을 데리고 무대에 올랐다. "아이들이 엄마를 알아볼 지 모르겠다"며 MC들이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실제로 김진 씨의 아이들은 엄마의 확 달라진 모습에 알아보지 못하고 외면했다.
김진 씨의 딸은 김진의 품에 안긴 뒤 낯선 모습에 울음을 터트렸고,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후 제작진은 김진 씨를 찾았고, 아이들은 김진을 엄마가 아닌 누나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 김진 씨. 사진 = 스토리온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