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1라운드서 공동 4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세계랭킹 2위)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중간 합계 4언더파를 기록했다.
그는 마지막 17번, 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로라 디아즈를 5타차로 추격했다.
리디아 고와 함께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리-안 페이스(남아프리카 공화국)가 5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소연이 3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앞서 유소연은 지난 2012년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리디아 고. 사진 = LPGA 홈페이지 캡처]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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