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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리키김의 아들 태오에게 굴욕을 당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오! 마이 베이비' 녹화에는 리키김 가족이 재래시장에 들러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리키김의 생일을 맞아, 아내 류승주가 남편의 고향인 미국 캔자스 음식을 만들어 주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태오가 노점 먹거리에 푹 빠져 시장을 활보하며, 손에 잡히는 것에 모조리 관심을 가지는 바람에 엄마 류승주는 미국음식과는 거리가 먼 토속적인 재료와 음식을 구입하느라 진땀을 뺐다.
태오의 손에 잡힌 것은 다름 아닌 족발, 순대, 빈대떡, 번데기, 닭발이었다. 특히 번데기의 생김새에 태오는 감탄을 연발했다.
그러던 중 태오는 영화 '맨인블랙'을 연상케 하는 까만 정장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김구라와 유정현을 우연히 만났다. 이들은 SBS '매직아이' 촬영차 재래시장을 방문한 것이었다.
김구라가 태린과 태오에게 반가움을 표하자, 선뜻 빈대떡을 내민 태린과는 달리 태오는 자신의 빈대떡을 사수했다. 또 뽀뽀까지 요구하는 모습에 태린과 태오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SBS '오! 마이 베이비'.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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