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야속한 비였다.
한국프로야구의 미래를 이끌 '예비 스타'들의 잔치, 퓨처스 올스타전이 결국 우천으로 취소됐다.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은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으나 3회에 앞서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중단됐고 우천 취소로 귀결됐다.
당초 이 경기는 전날(17일) 오후 5시부터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순연된 바 있으며 이날 오후 12시부터 경기가 펼쳐졌지만 야속한 비가 이들의 축제를 가로 막았다.
이날 경기는 1회초 kt 신용승의 3타점짜리 좌월 적시 3루타에 힘입은 북부 올스타(경찰청, LG, 두산, SK, kt, 화성)가 남부 올스타(상무, 한화, 삼성, KIA, 롯데, NC)에 4-1로 앞서던 중이었다.
[18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2회말 많은 비로 경기가 중단되고 있다. 사진 = 광주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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