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청순미 벗고 성숙한 섹시미 발산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백진희가 청순미를 벗고 섹시미를 발산했다.

백진희는 최근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8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백진희는 평소 귀엽고 청순한 매력이 아닌 시크하고 성숙한 매력을 드러냈다.

아티스틱한 핸드 페인팅 룩을 주제로 한 이번 화보에서 백진희는 하얀 캔버스를 다채로운 물감으로 물들이듯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백진희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기황후'의 타나실리 역할에 대해 "타나실리를 만난 것은 배우로서 격한 감정을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지 테스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연기의 절정에서 저와 캐릭터가 하나 된 것 같은 순간이 있었는데,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짜릿했다"고 밝혔다.

'도시의 법칙' 촬영 차 뉴욕에 다녀온 소감에 대해서는 "체력적으로는 무척 고됐지만, 스물다섯 청춘으로서 평범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내 인생이 축복임을 느꼈고, 배우라는 직업을 더욱 사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백진희의 인스타일 화보는 8월호에 게재된다.

[배우 백진희. 사진 = 인스타일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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