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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2014 KGC인삼공사 초중고 클럽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 클럽농구대회와 '제8회 안양과천 교육장배 학교클럽 농구대회'를 겸하는 것으로 안양·과천 지역 총 32개 학교 3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
KGC인삼공사의 전신인 KT&G카이츠 당시 연고지역 내 풀뿌리 학교 농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된 바 있던 이 대회는 농구단의 그룹 내 양수양도 시점인 2010년 이후 개최가 중단된 뒤 올 해 4년 만에 부활하게 됐다.
조성인 단장은 "연고지 청소년들의 순수한 농구 사랑과 열정에 보답하고 비시즌 프로농구의 붐업 조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회 종료 이후에도 연고지 내 주요 공원의 농구 코트 정비 및 노후 골대 교체 작업 등도 계획 중에 있다. 안양 시민의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회 첫날인 19일 오전 11시부터는 경기장 2층 로비에서 KGC인삼공사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회는 안양실내체육관 내 주체육관과 보조체육관 두 곳에서 치러진다.
[사진=KGC인삼공사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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