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새 외국인선수 데스티니 후커 영입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IBK기업은행이 새 외국인 선수와 함께 정상에 재도전한다.

IBK기업은행 알토스는 18일 "2014~2015 시즌 외국인 선수로 미국 국가대표 출신 데스티니 후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이 영입을 발표한 데스티니는 2009~2010 V-리그에서 활약하였고 이탈리아, 브라질, 러시아 리그를 두루 거친 선수로서 2011년 월드컵 '베스트 스파이커', 2011년 월드그랑프리 MVP 등 세계적 공격수로 인정받았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미국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은메달을 획득 한 바 있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시즌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V-리그 2연패에 도전하게 되었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데스티니 후커. 사진 = IBK기업은행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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