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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수로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하는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을 보내는 아쉬움을 털어놨다.
김수로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유격 촬영은 정말 빡세다. 전우애 만들기는 진짜 최고다. 이번 특공부대의 마무리는 많이 슬펐다. 최고의 아이돌이자 최고의 상병 박형식. 넌 진짜 최고다"는 글을 게재했다.
'진짜 사나이' 팀은 지난 14일부터 4박 5일간 프로그램 사상 두 번째 유격훈련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녹화는 지난 1년 간 멤버로 활약한 박형식의 마지막 녹화였기에, 그 의미는 더욱 컸다.
박형식은 지난해 5월 '진짜 사나이'에 합류한 이후 '아기병사'라는 별명을 얻는 등 활약해왔다. '진짜 사나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인지도를 높인 그는 각종 드라마와 CF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합류하는 등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지며, 박형식은 불가피하게 프로그램에서 물러나게 됐다.
[배우 김수로(왼쪽)와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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