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모창민이 올스타전 생애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모창민(NC 다이노스)은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웨스턴 올스타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2회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기록했다.
2008년 SK 와이번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모창민은 지난해부터 NC 다이노스 주전 3루수로 거듭났다. 그리고 올시즌,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모창민은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생애 첫 올스타전 타석에 들어섰다. 결과는 홈런이었다. 이스턴 올스타 선발 김광현과 만난 모창민은 초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완벽한 올스타전 데뷔 타석을 만든 것.
웨스턴 올스타는 모창민을 비롯해 강정호, 박병호의 홈런까지 터지며 4회초 현재 이스턴 올스타에 6-0으로 앞서 있다.
[NC 모창민. 사진=광주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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